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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2014-46]퇴마록 외전 - 마음의 칼

퇴마록 두 번째 외전. 첫 번째 외전과 비슷하게 퇴마록 주인공들과 스쳐갔던 인연들의 이야기기 이어진다. 외전의 성격 상 본편이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는 것이 당연하지만 퇴마사들의 주변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단편들 보다 퇴마사들이 주인공이 되는 것을 기대했었다. 두 번째 외전에서도 그 기대는 무참히 깨지고 말았지만.... 게다가 두 번째 외전에는 마지막 단편에서 정말 잠시 나오는 것 말고는 준후가 나오지를 않았구나 ㅜㅜ 다음 외전에는 퇴마사가 주인공이 되는 내용이 포함되기를 빌어본다.

[Book][2014-45]발칙한 유럽산책

와이프가 결혼 때 가져와서 몇 년동안 집에 있던 책. 집에 있는 책은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좀처럼 읽히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도서관이나 회사에서 빌린 책이 없어서 집에 있는 책들에 눈을 돌리던 중에 눈에 들어오게 된 "발칙한 유럽여행". 어떤 내용이길래 "발칙한"이 붙게 되었을까? 이 책은 빌 브라이슨의 1990년대에 유럽을 여행하고 쓴 글이다. 책을 읽다보면 "발칙한"이라는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느껴진다. 유럽 각 민족에 대한 거침없는 표현, 혹은 비난. 글의 재미를 위해서 인듯한 상상들. 가끔식은 상상인 것이 뻔한 내용을 상상해본다라고 적지도 않는다. 내용은 분명 재미가 있긴 하지만 디스를 하는 노래를 듣는 것처럼 찝찝한 기분이 든다. P.S 그래도 브라이슨은 이탈리아 남부가 맘에 들었던 것 같다.       나도 거기에는 충분히 동감한다. ㅎ

[Book][2014-44]인문학은 행복한 놀이다.

삶의 여러 순간들의 문제를 문학작품들을 통해 알아보고 고민해보는 책. 처음에는 읽어봤던 작품들이 나와서 꽤나 재미있게 읽혔지만, 읽어보지 않은 작품들이 나왔을 떄는 읽을 맛이 나지 않는다. 게다가 어쩔 수는 없었겠지만 작품의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을 해주니 읽지 않는 작품일 경우는 강제 스포일러를 당하기도 한다. 게다가 매 챕터 마다 마치 논술 문제집 마냥 작품을 읽고 생각해 볼 점을 명시한 것은 오히려 나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되었다.

[Book][2014-43]베이비 사인

말을 하기 전에 아이와 소통할 수 있다는 건 큰 기쁨이겠지? 아이와 수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데 몇 개 동작을 유찬이에게 연습 시키고 있는데 내가 너무 바로 따라하기를 원하는 것인지 생각보다 잘 표현하지 않는다. 그래도 6개 사항은 캡쳐해 놓고 계속 연습을 시켜 봐야지!

[Book][2014-42]마법의 순간

오랜만에 읽는 파울로 코엘료의 책. 원래 파울로 코엘료의 책들이 어마어마한 볼륨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마법의 순간은 더욱 더 간결하다. 그것은 이 책이 파울로 코엘료의 트윗의 내용을 옮긴 것이라 그렇다. 다 읽고 나서 내가 너무 빨리 넘겼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확 남는 것들이 많지는 않았다. 정말 너무 빨리 넘긴 것 같긴하다. 그리고 곁들여져 있는 삽화들. 이 것도 파울로 코엘료님께서 그리신 줄 알았는데 이건 전문 카투니스트의 작품이라고 한다. 하긴 파울로 코엘료가 그렸을 것 같지는 않은 그림체이긴 하다. 다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트윗 중에 하나는 이거다. '트윗을 하기 전에 구글 먼저 하라'라는 말은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라'는 말의 21세기식 표현입니다. 정말 공감간다. ㅋ

[Book][2014-41]파운데이션과 지구

파운데이션의 다섯 번째 시리즈. 가이아가 등장하면서 부터 뭔가 이상하게 꼬여간다 싶었는데, 5편은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허구헌날 다투는 트레비스와 블리스. 다투는 내용도 별반 차이가 없는데 끊임없이 티격태격한다. 그리고 지구는 언제 찾으려는지 책을 다 읽어가는데도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 제한 음식점에서 1분 남기고 뜨거운 우동을 먹는 듯이 후루룩 진행되는 마무리. 뭔가 좀 아쉽다. 로봇 시리즈와의 콜라보도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일단 가이아가 나오면서 너무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듬. 아..파운데이션 초창기의 셀버 하딘, 호버 말로 등의 이야기가 그리워진다. 뮬도 괜찮았는데....

[Book][2014-40]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스쿨북 중 하나인 신비한 동물 사전. 퀴디치의 역사에 비하면 볼륨이 크지만 역시나 곰방 보게 만드는 분량 ㅎㅎ 신비한 동물 사전은 해리포터가 가지고 있는 책을 고대로 만드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책 곳곳에 있는 해리포터, 론, 헤르미온느의 낙서를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해리포터 시리즈와 연관이 있게 느껴진다. 사진을 구하려 구글링을 좀 해보니, 신비한 동물 사전이 영화로도 만들어 진다고 한다. 뭐 해리포터가 나올 것 같지는 않고, 나오기에는 다들 너무 커버렸으니....몸이나 개런티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