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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 톰 롭 스미스


차일드 44 - 톰 롭 스미스

  이 소설은 1950년대 소련을 배경으로 비밀조직의 유능한 대원인 레오가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초반부에는 연쇄 살인 사건 보다는 레오 자신의 심경의 변화 및 몰락에 집중한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길이서 읽다보면 언제 사건을 해결하나 걱정까지 든다. 소설은 1970년대 말에서부터 1990년대까지 10년 동안 52명의 여성과 아이들의 살해한 사건을 바탕으로 시대를 1950년대로 옮긴다. 1950년대의 사회상과 잘 버무려진 것 같다.

  사실 [차일드 44]에서 제일 무서운 부분은 프롤로그라고 생각된다. 1930년대 우크라이나 대기근을 배경으로 하는데 먹을 것이 하나도 없이 그저 살아가지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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