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휴직을 쓰고 아이를 종일 보게 되니 잘 키우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지게 된다. 그래서 육아 관련 서적을 찾아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일대일 코치가 아니다보니 시원하게 걱정거리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기별로 아이의 특징과 부모의 할일을 정리해 놓았다. 16개월되는 유찬이에게는 애착 형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 부모의 일관성있는 태도가 중요하다는데,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빡침을 억누르기란 참 힘들다. 그래도 어쩌랴 올바른 애착 형성을 위해서라면 참아야지!
자정 4분 뒤 : 스티븐 킹 / 자정 1분 뒤 - 랭골리어 "랭골리어"는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중편 집 "자정 4분 뒤"의 첫 번째 이야기다. 비행기가 승객을 태우고 이륙을 마친 후 승무원이 음료 서비스를 준비하던 찰나, 잠을 자던 승객 이외의 모든 사람들이 사라졌다. 모든 소지품을 놔둔 채. 이렇게 흥미로운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이후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더욱 풍부해진다. 알 수 없는 외부의 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인간들과 그들을 위협하는 또 다른 인물 간의 관계는 마치 [The Mist]를 연상 시킨다. 또한 이 이야기는 해방의 이야기 이기도 하다. 이후 이야기는 스포일러는 포함하고 있으니 원하지 않는 분들은 그만 읽어주세요. 이 이야기에서는 크게 두 개의 해방의 이야기가 나온다. 부모로부터 정신적 신체적 학대와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크레이그와 자신의 착각으로 아이들을 죽였던 닉. 그들은 자기를 짖누르던 압박에서 같은 방식으로 벗어났다. 죽음이라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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