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두 번째 외전. 첫 번째 외전과 비슷하게 퇴마록 주인공들과 스쳐갔던 인연들의 이야기기 이어진다. 외전의 성격 상 본편이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는 것이 당연하지만 퇴마사들의 주변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단편들 보다 퇴마사들이 주인공이 되는 것을 기대했었다. 두 번째 외전에서도 그 기대는 무참히 깨지고 말았지만.... 게다가 두 번째 외전에는 마지막 단편에서 정말 잠시 나오는 것 말고는 준후가 나오지를 않았구나 ㅜㅜ 다음 외전에는 퇴마사가 주인공이 되는 내용이 포함되기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