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온소프트웨어의 두 번째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는 읽지 않았지만 너무 오래전이라는 판단에 두 번째 이야기로 스킵!!! 두 번째 이야기의 내용도 10년 가까이 된다. 세상에 이클립스가 나오기 전의 내용도 있다니. (생각보다 이클립스가 최근에 나오기도 했지만....) 첫번째 이야기는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두 번째 이야기는 자신의 회사 경험으로 회사 경영 및 관리자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 회사를 돌아볼 수 밖에없다. 큐비클농장이라고 표현되는 자리에 앉자 코딩 노예가 된 나 자신. 솔직히 내가 일류개발자는 아니다. 글고 큐비클 농장이야 한국에서 일하는 개발자 처지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고 하자. 하지만 8년동안 회사를 다니며 느끼는 건 개발자 이외의 서포터 조직이 없다는 점이다. 개발자 이외의모든 조직은 개발에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개발을 방해할 뿐이다. 특히나 소위 VIP님들 한사람의 막판 뒤집기는 의욕자체를 초토화시킨다. 우리회사가 소프트웨어회사가 아니라 그런 것일까....
자정 4분 뒤 : 스티븐 킹 / 자정 1분 뒤 - 랭골리어 "랭골리어"는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중편 집 "자정 4분 뒤"의 첫 번째 이야기다. 비행기가 승객을 태우고 이륙을 마친 후 승무원이 음료 서비스를 준비하던 찰나, 잠을 자던 승객 이외의 모든 사람들이 사라졌다. 모든 소지품을 놔둔 채. 이렇게 흥미로운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이후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더욱 풍부해진다. 알 수 없는 외부의 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인간들과 그들을 위협하는 또 다른 인물 간의 관계는 마치 [The Mist]를 연상 시킨다. 또한 이 이야기는 해방의 이야기 이기도 하다. 이후 이야기는 스포일러는 포함하고 있으니 원하지 않는 분들은 그만 읽어주세요. 이 이야기에서는 크게 두 개의 해방의 이야기가 나온다. 부모로부터 정신적 신체적 학대와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크레이그와 자신의 착각으로 아이들을 죽였던 닉. 그들은 자기를 짖누르던 압박에서 같은 방식으로 벗어났다. 죽음이라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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