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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2014-22]망원동 브라더스

도서관에서 박민규님 소설을 찾으려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녀석!! 왠지 박민규 소설 느낌이 날 것 같아서 냉큼 빌렸다. 사회에서 소외받은 남자들이 모여사는 이야기. 이제는 좀 식상한 소재라 생각이 들지만 작가의 글솜씨가 대단하다. 재기발랄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래 이끌어나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특히 등장인물에게 별명을 사용하면서 캐릭터를 확실히 잡았다. (튿히 나처럼 등장인물 이름을 기억하는데 오래걸리는 사람에게는 더 좋게 다가왔다. 다만 이야기가 하나의 클라이막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조그만 동산을 오르다가 끝나는 기분이 든다. 편하게 읽기 좋은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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